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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선수 올해 6월쯤 결혼예정이라고 하지 않았나요?
그런데 왠 뜬금없이 박지성 국대복귀설이 올라오는지
개인적으로 홍명보 감독이 비겁했다고 생각합니다.
박지성 선수가 필요하다. 구심점이 필요하다 박지성 선수가 월드컵에 같이 갔으면 좋겠다
이정도 수준의 언급은 있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니 무슨 박지성선수의 국대 복귀 생각을 바꿀 생각이 없지만
정말로 국대를 그만 둘것인지 직접 들어보겠다?
개그하나 진짜ㅋㅋㅋㅋㅋㅋㅋ국대 은퇴한지 횟수로 2~3년 됬는데ㅋㅋㅋㅋ
이런상황이 왔을때 가장 난감한건 누굴까요? 박지성 선수입니다.
국대복귀 안한다고 죽일놈 매국놈 소리 들으면서 네티즌들한테 개욕을 먹다가
요즘들어 조금씩 박지성 선수의 생각을 지지한다는 쪽으로 여론이 바뀌고 있었는데
다시 박지성 국대 복귀론 이야기를 꺼낸 홍명보가 진짜 치졸해보인다.
이렇게 되면 박지성 선수가 국대 복귀 안한다고 하면 진짜 개쌍욕 먹게 되는데
아니ㅋㅋㅋㅋ 4~5개월 뒤에 결혼한다고 발표하고 결혼준비 한참 하고 있는 사람한테
결혼 취소하고 월드컵 가자고 하는게 상식적으로ㅋㅋㅋ
그래놓고 지는 박지성 지지자들 한테 욕먹기 싫은듯, 지는 착한듯이 강요는 아니라고ㅋㅋㅋ
이렇게 여론몰이 하는 것 자체가 강요입니다. 홍명보 감독님
정말로 박지성 선수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면 강요를 했어야합니다.
그래야 여론이 반반 나뉘어서 홍명보 감독이 욕하는 절반, 박지성 욕하는 절반으로 나뉠텐데
월드컵 5개월 남은 지금 국대복귀 언급하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티즌 기대치 상승 -> 거절시 박지성 개쌍욕-> 월드컵 성공시 박지성 쓰레기 없어도 잘된다며 박지성 개쌍욕
-> 월드컵 실패시 박지성 개개개쌍욕
홍명보 감독한테 개실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여론몰이 & 강요를 할 생각이 없었다면 기자회견 자리에서 기자들이 묻지도 않았던
박지성 국대복귀 이야기를 직접 꺼낼 필요가 없었을테죠
정말 강요가 아니라 박지성 선수 개인적인 생각을 듣고 싶었다면
개인적으로 따로 만나서 이야기 듣고 말았겠지요ㅋㅋㅋ 진짜 홍명보 개객기ㅋㅋㅋㅋㅋ